경남 7107명 확진, 엿새째 1만명 아래…사망 16명·위중증 20명
경남도는 18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7천107명이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주말 영향으로 감소 폭이 컸던 지난 17일의 2천364명보다 4천743명이 증가했으나, 엿새째 1만명 아래 확진자를 기록했다.

해외 입국 5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창원 2천576명, 김해 1천95명으로 2개 시 지역이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거제 727명, 진주 667명, 양산 571명, 사천 271명, 밀양 185명, 거창 173명, 함안 118명, 창녕 105명, 남해 99명, 통영 96명, 산청 91명 고성·하동 각 78명, 함양 74명, 합천 52명, 의령 51명의 분포를 보였다.

치료 중인 환자의 사망 집계는 두 자릿수가 나왔다.

지난 9일부터 18일 사이 50∼100대 16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20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4%다.

19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6.5%, 3차 예방 접종률은 63.8%, 4차 예방 접종률은 0.9%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8만6천200명(입원 441명, 재택치료 5만1천46명, 퇴원 93만3천621명, 사망 1천9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