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솔향수목원 '숲속 작은 결혼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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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예비부부 10쌍 대상…장소 무료 제공
강원 강릉시는 신혼·예비부부 총 10쌍을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숲속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숲속 작은 결혼식은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 정착 등을 위해 공공시설인 수목원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다.
또 야외 결혼식에 따른 공간조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러나 하객은 양가 합산 200명 미만, 수목원 내 피로연 식사 불가 등 이용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강릉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숲속 작은 결혼식 신청 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으면 지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간 18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솔향수목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숲해설, 유아숲 체험 외에 다도, 가드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계절별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석중 녹지과장은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인 만큼 숲속 결혼식을 통해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수목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숲속 작은 결혼식은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 정착 등을 위해 공공시설인 수목원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다.
또 야외 결혼식에 따른 공간조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러나 하객은 양가 합산 200명 미만, 수목원 내 피로연 식사 불가 등 이용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강릉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숲속 작은 결혼식 신청 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으면 지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간 18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솔향수목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숲해설, 유아숲 체험 외에 다도, 가드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계절별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석중 녹지과장은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인 만큼 숲속 결혼식을 통해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수목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