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200마리 웃돌아…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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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제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6마리 잇따라 발견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확인된 ASF 감염 야생멧돼지는 200마리를 넘어섰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폐사체가 보은 속리산면에서 5마리, 제천 봉양읍에서 1마리 발견됐다.
검사 결과 모두 양성이었다.
도와 시·군은 폐사체 발견지점 인근 농가(보은 20곳, 제천 16곳)를 대상으로 긴급예찰을 했다.
이상증상이 확인된 농가는 없다.
도내의 ASF 감염 야생멧돼지 누적 마릿수는 205마리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단양 79마리, 제천 61마리, 보은 50마리, 충주 15마리이다.
방역대 내 농가와 개체수는 46곳, 8만4천26마리이다.
ASF가 발생한 농가는 없다.
제천시와 보은군은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내부·외부 울타리와 방역실 설치 등 강화된 방역시설 구축을 마무리했다.
도내 방역시설 설치 완료율은 95%로 양돈농가 296곳 중 280곳이 마무리됐다.
남아 있는 16개 농가는 ASF 감염 폐사체가 발견되지 않은 청주지역이다.
충북도는 68대의 소독차량을 동원, 농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 등을 소독하고 있고 차단방역 실태와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도내에서 확인된 ASF 감염 야생멧돼지는 200마리를 넘어섰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폐사체가 보은 속리산면에서 5마리, 제천 봉양읍에서 1마리 발견됐다.
검사 결과 모두 양성이었다.
도와 시·군은 폐사체 발견지점 인근 농가(보은 20곳, 제천 16곳)를 대상으로 긴급예찰을 했다.
이상증상이 확인된 농가는 없다.
도내의 ASF 감염 야생멧돼지 누적 마릿수는 205마리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단양 79마리, 제천 61마리, 보은 50마리, 충주 15마리이다.
방역대 내 농가와 개체수는 46곳, 8만4천26마리이다.
ASF가 발생한 농가는 없다.
제천시와 보은군은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내부·외부 울타리와 방역실 설치 등 강화된 방역시설 구축을 마무리했다.
도내 방역시설 설치 완료율은 95%로 양돈농가 296곳 중 280곳이 마무리됐다.
남아 있는 16개 농가는 ASF 감염 폐사체가 발견되지 않은 청주지역이다.
충북도는 68대의 소독차량을 동원, 농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 등을 소독하고 있고 차단방역 실태와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