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44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안녕마을 선착장에서 불이 났다.

배를 타고 바다에서 선착장으로 들어오던 마을 주민이 선착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처음 신고했다.

창원 구산면 선착장서 화재…소형어선 3척 불타
출동한 소방당국이 11시 25분께 불을 모두 껐지만, 정박한 1t∼2.9t짜리 소형어선 3척과 소규모 홍합작업장 3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600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불탄 선박과 작업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을 파악하고 있다.

창원 구산면 선착장서 화재…소형어선 3척 불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