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개통 한 달…하루 2만4천500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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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수요 대비 70% 수준…"주변 개발되면 더 늘 것"
지하철 4호선을 경기 남양주까지 연장한 진접선이 이틀 뒤면 개통 한 달을 맞는다.
그동안 진접선을 이용한 승객은 하루 평균 2만4천53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진접선 개통 첫날인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별내별가람, 오남, 진접 등 3개 역사를 이용한 승객 수는 총 66만2천44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만4천535명이 이들 역사에서 승하차한 셈이다.
이는 진접선 건설 추진 당시 예상 승객 수(하루 평균 3만5천명)의 70%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역사 주변 개발이 완료되면 승객 수가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수를 보면 평일은 2만5천185명이고 휴일은 2만2천992명이었다.
이 기간 3개 역 중에는 별내별가람역 이용 승객이 24만3천653명으로 가장 많고 진접역(21만9천295명), 오남역(19만9천496명) 순이었다.
진접선은 왕복 기준 평일 152회, 휴일 118회 운행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오후 6∼8시)에는 10∼12분 간격, 그밖에는 20분 간격으로 배차되며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 소요된다.
진접선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진접 14.9㎞ 구간에 건설됐으며 2014년 12월 착공한 지 7년여 만인 지난달 19일 개통했다.
전체 연장 가운데 교량 2.1㎞를 제외한 나머지 12.8㎞는 지하 터널로 돼 있다.
/연합뉴스
지하철 4호선을 경기 남양주까지 연장한 진접선이 이틀 뒤면 개통 한 달을 맞는다.
그동안 진접선을 이용한 승객은 하루 평균 2만4천53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만4천535명이 이들 역사에서 승하차한 셈이다.
이는 진접선 건설 추진 당시 예상 승객 수(하루 평균 3만5천명)의 70%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역사 주변 개발이 완료되면 승객 수가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수를 보면 평일은 2만5천185명이고 휴일은 2만2천992명이었다.
이 기간 3개 역 중에는 별내별가람역 이용 승객이 24만3천653명으로 가장 많고 진접역(21만9천295명), 오남역(19만9천496명) 순이었다.
진접선은 왕복 기준 평일 152회, 휴일 118회 운행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오후 6∼8시)에는 10∼12분 간격, 그밖에는 20분 간격으로 배차되며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 소요된다.
진접선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진접 14.9㎞ 구간에 건설됐으며 2014년 12월 착공한 지 7년여 만인 지난달 19일 개통했다.
전체 연장 가운데 교량 2.1㎞를 제외한 나머지 12.8㎞는 지하 터널로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