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태 향군회장 취임…"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70년 이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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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의 향군 새로운 70년의 시작'을 강조하면서 "건강하고 튼튼한 재정 회복, 하나로 뭉쳐진 향군 등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훈 전 향군회장, 본부 임원 및 간부, 시·도회장, 산하업체 사장, 참전친목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열렸다고 향군은 전했다.
예비역으로 구성된 향군은 회비를 내는 정회원만 약 13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안보단체다.
육군3사관학교 6기로 예비역 육군 대위 출신인 신 회장은 지난 13일 진행된 선거에서 예비역 대장인 김진호 전 회장과 경쟁해 70.2%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1952년 향군 설립 이후 장성이 아닌 예비역 출신 후보가 당선된 건 70년 만에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