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 열겠다"…전춘성 진안군수,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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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안을 동부권 진안·무주·장수의 중심이자 전북의 자랑으로 만들고 옛 영광을 되찾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2년 전 군수에 당선되자마자 바로 '진안군민 권리 찾기'에 나섰고 20년 숙원사업이던 진안 전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문제를 해결했고, 전주 시민과 동등한 조건으로 전주 승화원을 이용하게 되는 등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전 군수는 2020년 이항로 전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당선무효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공약으로는 진안고원에 치유 힐링 랜드마크 조성, 지역소멸 위기 극복,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현재 진안은 인구절벽,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였다"며 "하나 된 진안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단수후보인 전 군수는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이한기 전 전북도의원, 농학박사 천춘진 씨와 경쟁을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