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검수완박 저지 호소' 재차 국회로…의장 면담 요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오수 검찰총장이 15일 국회를 재차 방문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의 부당성을 호소한다.
대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에 갈 예정이다.
김 총장은 전날 국회 방문 때 박병석 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도 박 의장과의 만남 일정이 조율된 상태는 아니라고 대검은 설명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을 강행하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검찰총장으로부터 구체적 문제점과 검찰의 입장 및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며 이날 오전 법사위 긴급회의 소집과 김 총장 출석을 요구했으나 민주당 측은 아직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관계자는 "법사위원장의 출석요구서가 있어야 검찰총장이 현안질의에 참석할 수 있는데 요구서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가능한 한 많은 법사위원들을 만나 검찰 의견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에 갈 예정이다.
김 총장은 전날 국회 방문 때 박병석 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도 박 의장과의 만남 일정이 조율된 상태는 아니라고 대검은 설명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을 강행하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검찰총장으로부터 구체적 문제점과 검찰의 입장 및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며 이날 오전 법사위 긴급회의 소집과 김 총장 출석을 요구했으나 민주당 측은 아직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관계자는 "법사위원장의 출석요구서가 있어야 검찰총장이 현안질의에 참석할 수 있는데 요구서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가능한 한 많은 법사위원들을 만나 검찰 의견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