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루친스키도 못 막은 NC 5연패…키움에 0-1로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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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를 내고도 패한 NC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안우진은 1회, 4회, 5회 세 번이나 탈삼진 2개씩으로 이닝을 마치는 등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고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안우진은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와 더불어 탈삼진 공동 1위(24개)로 올라섰다.
루친스키도 안타 7개를 맞고도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시즌 첫 패배(1승)를 안았다.
키움은 3회말 선두 김혜성의 좌전 안타, 야시엘 푸이그의 우전 안타로 엮은 1사 1, 3루에서 송성문의 내야 땅볼로 유일한 득점을 냈다.
4안타 빈타에 그친 NC에서 1번 타자 손아섭, 5번 닉 마티니, 6번 노진혁, 9번 서호철 4명 만이 안타를 쳤다.
손아섭은 3회 중전 안타로 3천 루타를 달성한 역대 19번째 선수가 됐다.
3·4번으로 나선 박건우와 양의지는 나란히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NC는 전날까지 팀 타율(0.195) 최하위로 처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