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자녀 논란' 정호영 조준…내일 경북대병원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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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4일 자녀 입시 특혜 논란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본격 행동에 나선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김성주 고민정 김원이 고영인 최종윤 서영석 의원, 교육위 소속 강민정 강득구 권인숙 의원은 오는 15일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경북대병원장 및 의과대학 학과장과 면담을 하고 정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할 방침이다.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 진료처장으로 근무하던 때에 두 자녀가 모두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이 자료를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 전형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나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정 후보자 측은 "편입학 과정의 절차적·내용적 측면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김성주 고민정 김원이 고영인 최종윤 서영석 의원, 교육위 소속 강민정 강득구 권인숙 의원은 오는 15일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경북대병원장 및 의과대학 학과장과 면담을 하고 정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할 방침이다.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 진료처장으로 근무하던 때에 두 자녀가 모두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이 자료를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 전형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나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정 후보자 측은 "편입학 과정의 절차적·내용적 측면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