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일부터 6개월간 오존경보제 시행…지난해 67회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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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만들거나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경보단계는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로 구분된다.
지난해 충남지역 평균 오존농도는 0.041ppm으로, 2020년 0.037ppm보다 0.004ppm 높아졌다.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019년 44회, 2020년 29회, 지난해 67회였다.
지난해 시·군별로는 서산 13회, 보령 11회, 당진·태안 10회, 천안 9회, 아산 7회, 예산 3회, 서천·홍성 각 2회 발령됐다.
발령시간대는 주로 오후 1∼7시였다.
오존경보 발령 문자서비스를 받으려면 충남도(www.chungnam.go.kr)나 연구원(www.chungnam.go.kr/healthenvMain.do)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진하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오존이 고농도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만들거나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경보단계는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로 구분된다.
지난해 충남지역 평균 오존농도는 0.041ppm으로, 2020년 0.037ppm보다 0.004ppm 높아졌다.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019년 44회, 2020년 29회, 지난해 67회였다.
지난해 시·군별로는 서산 13회, 보령 11회, 당진·태안 10회, 천안 9회, 아산 7회, 예산 3회, 서천·홍성 각 2회 발령됐다.
발령시간대는 주로 오후 1∼7시였다.
오존경보 발령 문자서비스를 받으려면 충남도(www.chungnam.go.kr)나 연구원(www.chungnam.go.kr/healthenvMain.do)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진하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오존이 고농도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