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13도·낮 10~21도…강원영동 등은 낮 기온 10도 안팎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 비…바람 불며 쌀쌀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밤까지 종종 비가 올 전망이다.

하늘이 흐려 쌀쌀한 날이 되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로 13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2.1도, 인천 11.1도, 대전 8.9도, 광주 12.7도, 대구 10.0도, 울산 9.5도, 부산 10.4도다.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13일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당분간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동풍이 불어 들어오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그치겠다.

다른 지역도 바람이 불 때 체감온도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제주의 경우 15일까지 시속 35~60㎞ 풍속의 강풍이 불겠다.

내륙과 경상해안, 전남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인 바람이 불겠다.

강원산지는 낮은 고도의 구름 탓에 짙은 안개가 발생해 가시거리가 200m 밑으로 떨어진 상태다.

차를 운전할 때 특히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