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회사·학교 제출용이나 생활지원금 신청용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으려면 해당 거주지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화 연결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청자가 전화(상당구 ☎ #11103121, 흥덕구 ☎ #11103342)로 이름을 전송하면 3분 안에 격리통지서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확진자의 해당 구 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청원보건소와 서원보건소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