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데이비드 티터링톤 오르간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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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참가작 '반쪼가리 자작'
▲ 데이비드 티터링톤 오르간 리사이틀 = 영국 오르가니스트 데이비드 티터링톤이 다음 달 1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르간 리사이틀을 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시리즈 무대다.
![[공연소식] 데이비드 티터링톤 오르간 리사이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AKR20220413110900005_02_i_P4.jpg)
작곡가 윌리엄 버드의 '환상곡'을 비롯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케네스 레이튼의 '찬가', 엘가 오르간 소나타 G장조 1악장, 헨리 우드 '영국 해가에 의한 환상곡'을 연주한다.
노먼 코커의 '튜바 튠', 프랭크 브리지의 오르간을 위한 3개의 소품 중 아다지오 E장조, 주디스 와이어의 '에트릭 뱅크스',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사도 바울' 서곡 등도 들려준다.
▲ 한국 가곡 100년사 공연 =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100년간의 한국 대표 가곡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소식] 데이비드 티터링톤 오르간 리사이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AKR20220413110900005_01_i_P4.jpg)
오는 20일 한우리오페라단의 '아름다운 강산'을 시작으로 5월 20일 '향수'(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6월 9일 '굿모닝 가곡'(김자경오페라단), 7월 20일 '친구'(한우리오페라단), 8월 17일 '나그네의 노래'(서울오페라앙상블), 10월 4일 음악극 '아버지처럼'(코리아아르츠)이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박규희-심규태 대담 '소소살롱' = 예술의전당은 23일 오후 2시 음악당 리사이틀홀에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포토그래퍼 심규태가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 '소소살롱'을 진행한다.
![[공연소식] 데이비드 티터링톤 오르간 리사이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AKR20220413110900005_03_i_P4.jpg)
심규태는 롯데콘서트홀 전속 사진작가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문화를 소개했으며, 오는 26일 발매되는 박규희의 신규 앨범 '레터스'(Letters) 커버 작업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백스테이지, 결과물 그 이면에 있는 것들'을 주제로 하는 이번 무대에서 완벽한 작품으로 탄생하기까지 예술가가 느끼는 고충과 어려움, 선택과 해석의 과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 서울연극제 참가작 '반쪼가리 자작' =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반쪼가리 자작'이 다음 달 5∼15일 대학로 알과핵극장에서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다시 상연된다.
![[공연소식] 데이비드 티터링톤 오르간 리사이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AKR20220413110900005_04_i_P4.jpg)
메다르도는 '악'한 부분만 남은 반쪽 몸으로 살아 돌아오지만 어느 날 '선'한 다른 반쪽이 나타나면서 사건이 펼쳐진다.
연극은 선과 악으로 나뉜 청년 자작과 다양한 인간 군상을 인형 오브제들과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구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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