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프로젝트스페이스 미음 개인전
[미술소식] 최비오 더페이지갤러리 개인전
▲ 최비오 더페이지갤러리 개인전 = 외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화가 최비오가 5년 만에 국내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에서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회화를 중심으로 조각 작품까지 약 50점이 공개된다.

대학에서 공학을 공부한 작가는 "나의 작업 배경은 미술이란 언어를 사용해 세상의 근원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갤러리는 최비오 작품에 대해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를 바탕으로 하며, 존재에 대한 감사나 사랑과 같은 긍정적 에너지가 담겼다고 평가했다.

[미술소식] 최비오 더페이지갤러리 개인전
▲ 김상돈 프로젝트스페이스 미음 개인전 = 설치미술 작가 김상돈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 프로젝트스페이스 미음에서 개인전 '카오스모스'(Chaosmos)를 연다.

15일 시작되는 전시에는 사진, 조각, 설치 작품 25점이 나온다.

전시 제목은 혼돈(Chaos)과 질서(Cosmos)를 뜻하는 영어 단어를 합친 말이다.

사탕, 단추, 풍선 등을 매단 막대기를 촬영한 사진 '입 성운'과 상여를 대형 상점 카트 위에 올린 '카트' 등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자본주의가 만든 황홀경이 도처에 존재하지만, 한편에는 욕망으로 채우지 못하는 공허함이 있는 현실을 일깨운다.

5월 28일까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