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 찐 군검사로 성장 중인 통쾌+강렬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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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의 독보적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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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방송된 11, 12회에서는 ‘군단장 갑질 사건’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도배만(안보현 분)을 조련하고, 노화영(오연수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증인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군검사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 적이었던 노화영의 도움을 받는 복잡한 결정을 내린 것.
차우인은 노화영의 등장과 함께 “이제부터 오늘 공판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기셔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냉정한 눈빛과 함께 빅픽처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법정을 숙연하게 만드는 마무리 발언까지 선보이며 재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는 차우인이 복수를 넘어 진짜 군검사로 한발 성장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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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조보아는 언제나 당당한 모습으로 사이다 언행을 선보이는 차우인과 아픈 과거로 상처를 가득 품은 모습, 도배만을 능숙하게 조련하는 모습 등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고 있다. 사건에 있어서는 진지하고, 때로는 능청스러운 면까지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조보아의 활약이 돋보이는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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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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