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너지 강소기업 기술사업화 6개 과제에 18억원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제품·솔루션 개발, 성능시험·인증 등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솔루션' 품목과 '에너지신산업 부품·소재·장비 및 제조혁신기술' 품목을 대상으로 각 3개, 총 6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기업 성장전략, 기술사업화 계획, 사업화 가능성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은 민간 투자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작년 1월 1일부터 올해 5월 23일(투자계약서 체결일 기준)까지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적격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투자를 유치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기업 성장전략의 투자유치 실적 배점을 상향 조정하고 투자유치 인정기관을 확대해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은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도록 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신규과제 지원계획 공고는 13일부터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4∼5월 연구개발계획서 접수 후 선정평가를 거쳐 6월 중 사업수행자를 확정하고, 7월 말까지 협약 체결 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