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여의도 벚꽃길 만들자…영등포구, 주민과 쓰레기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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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깅은 봄(spring)과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합성해 만든 단어로, 봄꽃 길을 걸으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스프링깅은 여의동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가 다음 순서로 활동에 나설 사람들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날 오전에는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12명, 오후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10명이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또 행인들에게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와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하는 질서유지 캠페인을 벌였다.
스프링깅 활동은 15일까지 여의나루역을 시작으로 천주교 여의도성당, 63스퀘어, 샛강역 등을 거쳐 윤중초·중학교까지 3㎞ 구간의 봄꽃 길에서 이뤄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