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세요"…4인 최대 74만원 지원
"'자연치유 도시' 제천에서 살아보세요"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시작한 '2022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제천에서 4∼7일 머물며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고 관광 수기작성, SNS 홍보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제천시가 여행비용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최대 보전 금액은 1인 32만원, 2인 46만원, 3인 60만원, 4인 74만원이다.

지원 가능한 테마는 4개다.

'슬로시티 제천 살아보기', '영상음악도시 제천 살아보기', '한방과 의병의 도시 제천 살아보기', '겨울왕국 제천 살아보기' 중의 하나를 골라 지원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60명 내외로 제천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만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개별 통보한다.

세부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제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김태권 제천시관광협의회장은 "제천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여유롭게 둘러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관광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