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동부종합재가센터 개소…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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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종합재가센터는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번째 시설이다.
지난달 말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완료했다.
취약계층이 장기요양 인정 절차를 거쳐 등급을 받으면 요양보호사가 대상자 집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가 되면 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방문 요양, 목욕시설 차량을 이용한 방문목욕, 시설에 일정 기간 보호하는 단기 보호 등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일부 주간보호센터 내 확진자 발생으로 센터가 일시 휴관함에 따라, 센터에 나올 수 없는 노인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로 대응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돌봄서비스를 중단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돌봄을 실시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에게 서비스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