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위해 써달라" 노부부가 대학에 발전기금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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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가 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불자라고 밝힌 진탁언(84), 송외순(75)씨 부부는 11일 대학 측에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내놓았다.
부부는 "그동안 모은 돈을 의미 있게 기부하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도서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부부 뜻을 기리기 위해 도서관 불교학자료실에 부부의 온화한 미소를 담은 '염화미소 열람실' 현판을 설치했다.
이영경 총장은 "건학이념을 구현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불자라고 밝힌 진탁언(84), 송외순(75)씨 부부는 11일 대학 측에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내놓았다.
부부는 "그동안 모은 돈을 의미 있게 기부하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도서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부부 뜻을 기리기 위해 도서관 불교학자료실에 부부의 온화한 미소를 담은 '염화미소 열람실' 현판을 설치했다.
이영경 총장은 "건학이념을 구현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