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5월까지 옥현근린공원 생태숲 조성
울산시 남구는 이달부터 5월까지 주민제안사업인 옥현근린공원 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옥현근린공원은 옥현어린이도서관, 산책로, 금계국 피는 언덕, 운동기구 등이 있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다.

남구는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숲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휴게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어린이도서관의 노후화된 휴게 정원 2곳을 특색 있는 초화정원으로 바꾼다.

또 목재 조형물과 통나무 체험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인 숲 놀이 체험장, 진달래 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힐링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