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의회, 새 총리로 정치 명문가 출신 셰바즈 샤리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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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치 명문가 출신 셰바즈 샤리프(70) 전 펀자브 주총리가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의 새 총리로 뽑혔다.
지오뉴스 등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 의회 하원은 이날 오후 샤리프를 새 총리로 선출했다.
이날 총리 선출 투표는 임란 칸 전 총리가 지난 10일 의회의 불신임 가결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진행됐다.
칸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 소속 의원들은 항의 표시로 이날 투표 직전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임했고, 구야권 의원들만 투표에 참여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금까지 5년 임기를 다 채운 총리는 한 명도 없었으며, 불신임 가결로 퇴임한 이는 칸 전 총리가 처음이었다.
샤리프 총리는 다음 총선이 열릴 내년 8월께까지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샤리프 총리가 조기 총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뉴스
지오뉴스 등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 의회 하원은 이날 오후 샤리프를 새 총리로 선출했다.
이날 총리 선출 투표는 임란 칸 전 총리가 지난 10일 의회의 불신임 가결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진행됐다.
칸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 소속 의원들은 항의 표시로 이날 투표 직전 집단으로 의원직을 사임했고, 구야권 의원들만 투표에 참여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금까지 5년 임기를 다 채운 총리는 한 명도 없었으며, 불신임 가결로 퇴임한 이는 칸 전 총리가 처음이었다.
샤리프 총리는 다음 총선이 열릴 내년 8월께까지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샤리프 총리가 조기 총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