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까지 대학로 일대 공연장
서울연극제 28일 개막…공식 선정작 8편 무대에
제43회 서울연극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아트원씨어터, 알과핵 소극장, 씨어터 쿰 등 대학로 일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연극제는 올해 공식 선정작으로 총 8편을 무대에 올린다.

설화 재창조, 여성국극 콘셉트, 배리어프리 공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식 선정작은 번역재연과 창작재연 각 4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창작재연작은 창작집단 LAS의 '우투리: 가공할 만한'(4.29∼5.8), 드림플레이 테제21의 '자본2 : 어디에나 어디에도'(5.6∼14), 극단 명작옥수수밭 '타자기 치는 남자'(5.7∼15), 극단 모시는사람들 '심청전을 짓다'(5.1∼28) 등이 무대에 오른다.

번역재연작으로는 창작조직 성찬파 '반쪼가리 자작'(5.5∼15), 극단 산수유 '공포가 시작된다'(5.13∼22), 극단 파수꾼 '7분'(5.19∼28), 극단 여행자 '베로나의 두 신사'(5.20∼28)가 상연된다.

단막 희곡을 무대화한 '단막 스테이지'에서는 지난해 서울연극제 단막 희곡 공모전 당선작인 '낯선 얼굴로 오는가'(4.28∼5.1)와 가작 '성난 파도 속에 앉아 있는 너에게'(5.4∼8)가 초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극제 홈페이지(www.s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