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한혜선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

▲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 서울시오페라단은 다음 달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소식]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자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과 '마술피리', 베르디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등 대중적인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방송인 신동엽이 공연 해설을 맡는다.

소프라노 김동연 김유미 박미자 박정원 양두름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추희명, 테너 신상근 이승묵, 바리톤 고성현 양준모 유동직, 베이스 바리톤 성승민, 베이스 손혜수 임철민이 출연한다.

▲ 소리꾼 한혜선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 = 소리꾼 한혜선이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연다.

[공연소식]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한혜선은 이번 공연에서 명창 박계향이 정응민과 박춘선에게 배운 김세종제 춘향가를 선보인다.

김세종제 춘향가는 조선 8대 명창 중 한 명인 김세종으로부터 전승돼온 춘향가다.

1부에서는 '기산영수'와 '이별가' 대목을 선보이며, 2부는 '신년 맞이', '과거 급제' 대목 등으로 꾸민다.

최광수 고수가 함께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이메일()로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