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속성장' 지원…12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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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투입하는 재정지원 사업비는 총 125억원이다.
사업별로 5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 75억원, 사업 개발 지원비 10억원, 지역 특화 사업비 6억원, 시설 장비 지원 15억원, 마을기업 육성 19억원 등이다.
사업 대상 기업은 지원약정 1년 동안 안정적 인건비를 확보할 수 있어 고용 여건 개선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재정지원 대상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비는 시군을 통해 기업에 교부된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가, 자격심사·현장실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사업을 추가 공모한다.
전남도는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재정지원에 나섰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제품 성능 및 품질개선·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