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후보 이용섭·강기정 지지 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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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1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기정 후보가 외치는 문화예술 철학을 통해 새로운 문화도시 광주, 일상이 예술이 되는 광주, 문화예술로 먹고사는 광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강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전날 광주 대학생, 청년 창업가,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청년들도 "광주를 '가능의 도시, 기회의 도시로 바꿔줄 것이다"며 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 여성들과 보육 교직원으로 구성된 강 예비후보 지지 모임은 지난 6일 발대식을 열고 "안전한 도시, 일자리의 도시, 돌봄공동체 도시,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이다"며 강 예비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용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김명선 상임위원장은 지난 10일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회견을 하고 "이용섭 후보가 완성해 가는 '더 크고 강한 광주'는 민주당이 앞으로 정권을 다시 찾아오기 위한 최전선 진지가 될 것이다"고 했다.
대선 때 이재명 후보 지지 조직이었던 '광주대한민국미래로위원회'도 지난 7일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 섬기고 봉사하는 리더십을 통해 광주가 가야 할 길을 명확히 제시했다"며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