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현직 충남도의원들 "김태흠 충남지사 출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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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충남을 위해 헌신해 달라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요청에 원내대표라는 큰 역할을 내려놓고 국가와 충남만을 생각하고 출마를 수락한 김태흠 의원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젠 12년간 충남도정을 집권했던 민주당의 무능함과 부패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 발전을 위해 김태흠 도지사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강한 추진력이 있고 일 잘하는 김태흠 의원을 도지사로 당선시켜 대한민국 중심 충남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결의했다.
지지선언을 한 국민의힘 전·현직 충남도의원은 정광섭 의원을 비롯한 현직 8명 전원과 김용필 전 의원 등 전직 33명이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밝힌 김태흠 의원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에 후보 경선을 요청했으며,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김동완, 박찬우 전 의원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