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공원 탈바꿈할 시민우수제안 20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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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40서울플랜'에 걸맞게 여의도공원을 세계적인 도심문화공원으로 바꾸기 위한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는 2040서울플랜에서 국제금융·업무·MICE산업 중심지로 제시됐으며, GTX-b 노선 신설과 아파트지구 정비사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여의도 공원에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문화시설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지상 입체보행데크 설치, 국제금융지구∼여의도공원 지하통로 개설, 수변공원으로 일체화 등이 제시됐다.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을 활용하는 제안도 나왔다.
서울시는 수상작뿐 아니라 제출된 모든 118개 아이디어의 컨셉을 검토해 여의도공원 활성화 기본계획에 녹여낼 계획이다.
수상작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http://me 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