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부정 유통 또 적발…올해 272만원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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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부정 유통 행위가 또 적발됐다.
제주도는 올해 들어 탐나는전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한 결과 14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이나 계도 조처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14건 중 9건은 가맹점 지위를 이용해 할인 혜택을 부당이득으로 취한 것이다.
도는 이들 9건에 대해 가맹점의 부당이득 272만1천원을 환수했다.
또 2건은 탐나는전 판매대행사가 본인 확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탐나는전을 발급한 사례로다.
나머지 3건은 탐나는전 가맹점이 탐나는전을 받지 않겠다는 '수취 거부행위'로, 도는 현장 계도 조처를 내렸다.
도는 지난해에는 총 3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부당이득을 환수하거나 가맹점 취소 조치를 했다.
도는 탐나는전 부정 유통 행위 단속을 위해 단속 인원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리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4건 중 9건은 가맹점 지위를 이용해 할인 혜택을 부당이득으로 취한 것이다.
도는 이들 9건에 대해 가맹점의 부당이득 272만1천원을 환수했다.
또 2건은 탐나는전 판매대행사가 본인 확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탐나는전을 발급한 사례로다.
나머지 3건은 탐나는전 가맹점이 탐나는전을 받지 않겠다는 '수취 거부행위'로, 도는 현장 계도 조처를 내렸다.
도는 지난해에는 총 3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부당이득을 환수하거나 가맹점 취소 조치를 했다.
도는 탐나는전 부정 유통 행위 단속을 위해 단속 인원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리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