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청소년안전망팀 확충
부산시가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사하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안전망팀을 기장군에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팀은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과 보호,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전담조직이다.

시는 또 '청소년 꿈 더하기' 연계 협력사업으로 주거, 진학, 문화 향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배분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의료비와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포함해 5대 전략, 29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2년 위기 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