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스마트폰 보고 걷는 '스몸비족' 위해 바닥 신호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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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일명 '스몸비'(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족을 위해 바닥 신호등 설치에 나섰다.
평창군은 진부면 진부 터미널 옆 사거리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폰 좀비로 불리는 스몸비족의 보행 안전 확보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지난해 4월 계획을 마련한 뒤 시범 사업으로 4천만 원을 투입해 평창읍 CU 사거리에 횡당보도 바닥 신호를 설치했다.
이어 진부면 진부 파출소 앞 사거리에 8천만 원을 투입해 추가 설치를 마쳤다.
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국도 59호선 진부 터미널 앞 사거리에도 추가 설치해 안전 확보 효과를 판단한 뒤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차로 주변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평창군은 진부면 진부 터미널 옆 사거리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폰 좀비로 불리는 스몸비족의 보행 안전 확보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지난해 4월 계획을 마련한 뒤 시범 사업으로 4천만 원을 투입해 평창읍 CU 사거리에 횡당보도 바닥 신호를 설치했다.
이어 진부면 진부 파출소 앞 사거리에 8천만 원을 투입해 추가 설치를 마쳤다.
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국도 59호선 진부 터미널 앞 사거리에도 추가 설치해 안전 확보 효과를 판단한 뒤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차로 주변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