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쾰른에 2-0 앞서다 역전패…이재성은 후반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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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쾰른과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재성은 팀이 2-0으로 앞서다 2-3 역전을 허용한 뒤인 후반 38분에 교체 투입됐으나 경기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11승 5무 13패가 된 마인츠는 승점 38에 머물러 18개 팀 가운데 10위를 달리고 있다.
4월 들어 치른 세 경기에서 1무 2패다.
안방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쾰른은 11승 10무 8패, 승점 43으로 8위다.
마인츠가 이겼더라면 쾰른을 추월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승점 차가 5로 벌어졌다.
전반 14분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마인츠는 후반 10분에 카림 오니시워가 한 골을 보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쾰른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엘리에스 스키리가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33분에는 데얀 류비치치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동점까지 만든 쾰른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 37분에 루카 킬리안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는 공을 차넣으며 3-2 역전을 이뤄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6.08점을 줬다.
마인츠는 16일 슈투트가르트와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