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운영…3개 유형 25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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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선도학교다.
유형별로 유치원 8개원, 초·중등 8개교, 한국어 학급 9개교로 나뉜다.
다문화 유치원은 다문화 유아의 언어 발달을 통합교육 형태로 지원하고, 모든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초·중등 정책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만든다.
일반 교과 수업에 다문화 교육과 세계 시민 교육 요소를 반영하고, 프로젝트 수업 형태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 교육 수요가 많은 학교에는 한국어 학급을 설치해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적응을 돕는다.
동구 서부초를 비롯한 9개교에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며, 교재비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25개 정책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컨설팅도 시행한다.
울산의 다문화 학생은 2020년 3천264명(전체 재학생의 2.45%), 2021년 3천542명(2.72%), 2022년 3천840명(3.05%)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려 지내며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선도학교다.
유형별로 유치원 8개원, 초·중등 8개교, 한국어 학급 9개교로 나뉜다.
다문화 유치원은 다문화 유아의 언어 발달을 통합교육 형태로 지원하고, 모든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초·중등 정책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만든다.
일반 교과 수업에 다문화 교육과 세계 시민 교육 요소를 반영하고, 프로젝트 수업 형태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 교육 수요가 많은 학교에는 한국어 학급을 설치해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적응을 돕는다.
동구 서부초를 비롯한 9개교에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며, 교재비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25개 정책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컨설팅도 시행한다.
울산의 다문화 학생은 2020년 3천264명(전체 재학생의 2.45%), 2021년 3천542명(2.72%), 2022년 3천840명(3.05%)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려 지내며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