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최대 2천만원 보장
서울 도봉구는 8일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이다.

지원 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대물·대인)의 배상책임분이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구에서 납부하고 보험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은 별도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보장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

보험금을 받을 때는 보험사 '휠체어코리아닷컴'(☎02-2038-0828)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