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8222명 확진, 사망 11명…완만한 감소세
지난 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천222명이 신규 발생했다.

전날(1만266명)보다 2천44명 줄었고, 1주일 전(1만1321명) 보다는 3천99명 적다.

이달 확진자는 전날을 제외하고 모두 1만명을 밑돌아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충북도가 집계한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천469명, 충주 1천99명, 제천 665명, 진천 489명, 음성 408명, 영동 282명, 옥천 232명, 증평 215명, 보은 130명, 괴산 125명, 단양 108명이다.

이 중 2천963명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5천259명은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됐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1을 기록했다.

이 수치가 1 이하면 유행이 꺾였다는 의미다.

병상 사용률은 위증증 병상(41개)과 준중증병상(70개)이 각각 53.7%, 74.3%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1명(90대 2명, 80대 4명, 70대 1명, 60대 2명, 50대 2명)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3만1천107명, 누적 사망자는 520명이 됐다.

백신 접종률은 2차 88.6%, 3차 67.9%, 4차 22.4%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