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부주의 화재 가장 많은 달은 4월…"담배꽁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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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잦았던 달은 4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간 발생한 화재 2만8천266건 가운데 4월에 난 화재가 2천419건(8.6%)으로 가장 많았다.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역시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체 부주의 화재 1만6천224건 가운데 1천569건(9.7%)이 4월에 일어났다.
이 중 48.0%인 753건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였다.
또한 공터나 야적장 등 야외에서 쓰레기를 태워 발생한 화재도 4월에만 304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산악 안전사고와 각종 추락사고 역시 3월 대비 20%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야외 활동과 외출이 늘어나는 4월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실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간 발생한 화재 2만8천266건 가운데 4월에 난 화재가 2천419건(8.6%)으로 가장 많았다.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역시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체 부주의 화재 1만6천224건 가운데 1천569건(9.7%)이 4월에 일어났다.
이 중 48.0%인 753건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였다.
또한 공터나 야적장 등 야외에서 쓰레기를 태워 발생한 화재도 4월에만 304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산악 안전사고와 각종 추락사고 역시 3월 대비 20%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야외 활동과 외출이 늘어나는 4월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실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