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피해 주택 철거 시작…폐기물도 동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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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산불 피해조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피해 주택 철거와 폐기물 처리에 들어갔다.
7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10일간 이어진 대형산불로 전파된 주택 252동을 포함해 약 290동의 주택과 창고 등이 철거 대상이다.
군은 소유자가 직접 확인한 뒤 처리에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 이날 북면 신화2리를 시작으로 덕구리, 하당리, 죽변면, 울진읍 등에서 주택과 창고를 철거하기로 했다.
군은 2개 업체를 투입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작업을 마칠 때까지 관련 부서로 철거지원반을 구성해 피해 건물 철거와 폐기물 수거를 동시에 진행한다.
전찬걸 군수는 "주택피해가 심해 이에 따른 폐기물량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착실히 작업을 진행해 본격적인 복구를 위한 기초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10일간 이어진 대형산불로 전파된 주택 252동을 포함해 약 290동의 주택과 창고 등이 철거 대상이다.
군은 소유자가 직접 확인한 뒤 처리에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 이날 북면 신화2리를 시작으로 덕구리, 하당리, 죽변면, 울진읍 등에서 주택과 창고를 철거하기로 했다.
군은 2개 업체를 투입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작업을 마칠 때까지 관련 부서로 철거지원반을 구성해 피해 건물 철거와 폐기물 수거를 동시에 진행한다.
전찬걸 군수는 "주택피해가 심해 이에 따른 폐기물량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착실히 작업을 진행해 본격적인 복구를 위한 기초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