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문화해설사들 '수당 인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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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해설사들이 수당 현실화를 건의했다.
7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19명은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관광 활성화 방안과 함께 수당 인상을 제안했다.
자원봉사 개념인 이들 해설사는 여러 관광지를 돌며 도보 해설을 할 경우 활동 시간에 따라 3시간 미만 3만원, 3시간∼4시간 미만 4만원, 4시간 이상 5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
도보가 아닌 박물관 등지에서 해설할 경우 오전 10시∼오후 5시 근무 조건으로 5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반면 인천시가 운용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경우 같은 7시간 근무 하에 하루 활동비 6만원을 받고 있다.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8개 구는 모두 자체적으로 관광해설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해설사 수당은 관할 지자체 예산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다.
중구 관계자는 "기초단체 해설사도 광역시와 동등하게 수당을 주는 게 맞지 않느냐는 취지"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19명은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관광 활성화 방안과 함께 수당 인상을 제안했다.
자원봉사 개념인 이들 해설사는 여러 관광지를 돌며 도보 해설을 할 경우 활동 시간에 따라 3시간 미만 3만원, 3시간∼4시간 미만 4만원, 4시간 이상 5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
도보가 아닌 박물관 등지에서 해설할 경우 오전 10시∼오후 5시 근무 조건으로 5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반면 인천시가 운용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경우 같은 7시간 근무 하에 하루 활동비 6만원을 받고 있다.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8개 구는 모두 자체적으로 관광해설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해설사 수당은 관할 지자체 예산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다.
중구 관계자는 "기초단체 해설사도 광역시와 동등하게 수당을 주는 게 맞지 않느냐는 취지"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