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단지역 악취 24시간 감시한다…사업장 점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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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민원 다발 지역 중점 관리 착수…무인악취포집장치 활용도
경남 창원시는 공단지역 악취가 주거지역으로 퍼질 것을 우려해 이달부터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하절기로 갈수록 산단지역 가동율이 증가함에 따라 악취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한다.
시는 먼저 금속가공공장에서 사용하는 절삭유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삭유 다량 사용사업장 관리에 나선다.
절삭유가 부패할 때는 걸레 썩는 냄새와 유사한 악취가 난다.
시는 관련 사업장에 대한 절삭유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악취 발생 여부도 확인한다.
부패 절삭유를 적기에 교체했는지와 폐절삭유 보관기준을 준수했는지 등도 살펴보기로 했다.
부패방지제 및 절삭유 관리 요령을 담은 안내문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또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실시간 감시체계를 활용해 24시간 감시를 유지한다.
다수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인근에 휴대용 무인악취포집장치를 설치한다.
시는 최근 계절풍 영향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자 산단지역과 인접한 주거지역에서 절삭유 부패 냄새가 나는 것을 일부 확인한 바 있다.
최재안 도시환경국장은 "창원국가산단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인접해 있어 이달부터는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악취 민원 다발 지역을 중점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하절기로 갈수록 산단지역 가동율이 증가함에 따라 악취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한다.
시는 먼저 금속가공공장에서 사용하는 절삭유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삭유 다량 사용사업장 관리에 나선다.
절삭유가 부패할 때는 걸레 썩는 냄새와 유사한 악취가 난다.
시는 관련 사업장에 대한 절삭유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악취 발생 여부도 확인한다.
부패 절삭유를 적기에 교체했는지와 폐절삭유 보관기준을 준수했는지 등도 살펴보기로 했다.
부패방지제 및 절삭유 관리 요령을 담은 안내문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또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실시간 감시체계를 활용해 24시간 감시를 유지한다.
다수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인근에 휴대용 무인악취포집장치를 설치한다.
시는 최근 계절풍 영향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자 산단지역과 인접한 주거지역에서 절삭유 부패 냄새가 나는 것을 일부 확인한 바 있다.
최재안 도시환경국장은 "창원국가산단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인접해 있어 이달부터는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악취 민원 다발 지역을 중점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