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실감형 콘텐츠로 광릉숲 체험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에 실감형 콘텐츠 '광릉숲, 친구들아 놀자'를 새로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선보인 실감형 콘텐츠는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숲의 생태를 이해하고 지구 기후 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터렉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형식의 광릉숲 영상을 터치하면 크낙새, 반달가슴곰 등 숲에 사라졌거나 서식하는 동물의 평화로운 일상을 볼 수 있다.

또 지구, 바다, 도시 등 증강현실을 적용한 3개 작품에는 환경 훼손의 심각성과 지속 가능한 지구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증강현실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크낙새, 호랑이, 노란목도리담비를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