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만7천182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1만명대
경남도는 5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만7천182명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날 1만6천187명에 이어 이틀 연속 1만명 대 수준 확진을 이어갔다.

해외 입국 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창원 6천145명, 김해 2천275명, 진주 1천757명, 양산 1천671명, 거제 1천477명을 기록해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5곳에서 1천 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통영 694명, 사천 676명, 밀양 513명, 거창 305명, 함안 246명, 함양 237명, 창녕 222명, 하동 207명, 고성 174명, 산청 172명, 남해 157명, 의령 140명, 합천 114명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의 사망 집계도 추가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 사이 20∼90대 환자 26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46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4%다.

5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2.7%, 3차 예방 접종률은 63.5%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3천321명(입원 1천228명, 재택치료 10만9천346명, 퇴원 76만1천891명, 사망 85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