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매주 월요일 휴장…"안전 점검"
충북 제천의 새 관광명소로 떠오른 옥순봉 출렁다리가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제천시는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월요일마다 부대시설 재정비와 안전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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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출렁다리는 추석, 설날, 근로자의 날에도 휴장한다.

수산면 옥순대교 남단과 옥순봉을 잇는 길이 222m, 폭 1.5m의 이 출렁다리는 청풍호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0월 개통 이후 39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그동안 무료 개방하다 이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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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3천원 중 2천원은 제천화폐로 환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 이동시간을 고려, 오후 5시 2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