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후보 적합도 1위, 민주당 이재준·국힘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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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기자협 여론조사…지지할 정당 후보는 민주 40.5%·국힘 33.4%
6·1 지방선거에서 경기 고양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는 예비후보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준 현 고양시장이, 국민의힘에서는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적합하다는 주민 설문 조사가 5일 나왔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조원C&I가 지난 2∼3일 만 18세 이상 고양시 주민 505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후보 6명 중 '누가 가장 고양시장 후보로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15.7%가 이재준 현 시장을 꼽았다.
이어 최성 전 고양시장(11.1%),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10.5%), 민경선 현 경기도의원(7.7%), 이길용 현 고양시의회 의장(3.4%), 박준 전 민주당 고양갑지역 위원장(2.8%) 순이다.
26.1%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답했고 '잘 모름'(16%), '다른 인물'(6.8%) 등의 응답도 있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에서는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16.2%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김필례 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8.3%),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7.6%), 이동환 전 민선7기 고양시장 후보(7.1%), 권순영 현 고양시갑 당협위원장(6.7%), 이균철 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2.6%) 순이었다.
고양시장 선거에서 어느 정당(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40.5%). 국민의힘(33.4%), 국민의당(12.6%), 정의당(5.4%), 기타 정당(1.2%), 무소속(1%)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가장 중요한 투표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46.7%가 '정책 및 공약'을 꼽았고 '지지 정당'(31.7%)과 '인물'(14.5%)이 그 뒤를 이었다.
차기 고양시장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책 현안으로는 첨단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응답이 3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GTX신규 노선 등 교통망 확충(28.1%),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21.1%), 특례시 지위에 맞는 지방자치 권한 확보(7.9%) 등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에서 경기 고양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는 예비후보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준 현 고양시장이, 국민의힘에서는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각각 후보로 적합하다는 주민 설문 조사가 5일 나왔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조원C&I가 지난 2∼3일 만 18세 이상 고양시 주민 505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후보 6명 중 '누가 가장 고양시장 후보로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15.7%가 이재준 현 시장을 꼽았다.
이어 최성 전 고양시장(11.1%),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10.5%), 민경선 현 경기도의원(7.7%), 이길용 현 고양시의회 의장(3.4%), 박준 전 민주당 고양갑지역 위원장(2.8%) 순이다.
26.1%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답했고 '잘 모름'(16%), '다른 인물'(6.8%) 등의 응답도 있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에서는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16.2%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김필례 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8.3%),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7.6%), 이동환 전 민선7기 고양시장 후보(7.1%), 권순영 현 고양시갑 당협위원장(6.7%), 이균철 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2.6%) 순이었다.
고양시장 선거에서 어느 정당(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40.5%). 국민의힘(33.4%), 국민의당(12.6%), 정의당(5.4%), 기타 정당(1.2%), 무소속(1%)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가장 중요한 투표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46.7%가 '정책 및 공약'을 꼽았고 '지지 정당'(31.7%)과 '인물'(14.5%)이 그 뒤를 이었다.
차기 고양시장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책 현안으로는 첨단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응답이 3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GTX신규 노선 등 교통망 확충(28.1%),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21.1%), 특례시 지위에 맞는 지방자치 권한 확보(7.9%) 등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