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관광 학계·업계 간담회…한시적 세제혜택 등 논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관광학계,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이달 1일 오전·오후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행업 지원체계 관련 손실보상법 마련,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마련, 관광업 규제 완화 및 한시적 세제 혜택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인수위는 전했다.

간담회에는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문과 김도식 인수위원과 전문·실무위원,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경희대 한진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공정, 정의, 상식이 살아있는 관광업계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