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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경기침체 우려에 제자리 걸음…美 공격적 긴축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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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과 하락 오가…결국 강보함 마감
    유가증권시장서 기관 홀로 2400억 넘게 순매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한경 DB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한경 DB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공격적인 긴축 움직임과 함께 경기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1.30포인트(0.05%) 오른 2759.20에 장을 끝냈다. 장중 한때 2750.50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8억원, 165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480억원 순매도 했다.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선 미 중앙은행(Fed)이 오는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간밤 미국의 2년물 국채금리가 10년물 국채금리를 웃돌았고, 5년물 국채금리가 30년물 국채금리를 웃돌아 수익률 역전 현상은 지속됐다.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웃도는 수익률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이는 Fed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경제가 경착륙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2.39%), NAVER(1.33%), 카카오(1.90%), 삼성SDI(2.5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15포인트(0.54%) 오른 952.47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3억원, 17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 홀로 647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셀트리온제약(-0.10%), CJ ENM(-1.34%)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16%), 에코프로비엠(6.47%), 엘앤에프(0.17%), 펄어비스(1.54%), 카카오게임즈(0.89%)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212.7원에 거래를 마쳤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류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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