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교직원 전용 코로나19 PCR 검사소 2곳 운영

시교육청 대강당 앞 로비·동부교육지원청 주차장에 설치

대전시교육청은 6일부터 지역 학생(유치원생 포함)과 교직원을 위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2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 대강당 앞 로비와 동부교육지원청 주차장 등에 설치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도착시간 기준)까지 운영된다.

학생은 보호자를 동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중·고교생은 학생·학부모 PCR 검사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지참하면 혼자 방문해 검사할 수 있다.

교직원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지난달 10일부터 운영 중인 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뿐만 아니라 고정형 PCR 검사소를 늘려 학생과 교직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해 학교 현장의 빠른 일상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