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동해시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대한하키협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동해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하키협회는 지난달 강원도 동해시에서 개막한 전국춘계남녀대회에서 모금을 진행해 146만8천원을 모았고, 협회에서 500만원을 보태 동해시에 전달했다.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은 "동해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협회와 하키인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빨리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 역시 "산불로 인해 주말 관광객 수가 많이 줄었는데 이번 대회가 동해에서 열려 가뭄에 단비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