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8억2천700만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올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28억원 투자
경기도는 양돈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새끼 돼지 인큐베이터와 포유기, 우레탄 단열시설, 안개 분무기, 악취 저감장치, 냉·난방기, 지하수 정수시설 등 11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 축산 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031-8030-3425)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양돈농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각종 질병, 악취 민원,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양돈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