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공 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163억 투입

강원 정선군이 권역별 생활밀착형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정선읍 골프연습장, 신동읍 함백공설운동장, 남면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 등이다.

이들 시설은 총사업비 163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착공한다.

정선읍 골프연습장은 정선종합경기장 일대에 63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천833㎡, 36타석, 페어웨이 170ｍ 규모다.

개장은 올해 12월 목표다.

신동읍 함백공설운동장은 올해 7월까지 15억원을 투입해 야간조명 설치, 정규 규격 인조 잔디 조성 등 시설을 개선한다.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는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축제장 일대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14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85억 원을 투입한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5일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